제9회 한일포토콘테스트~제주와 일본의 지자체 교류~
2022/7/29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을 비롯해, 한일 양국의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일 간의 문화 교류 촉진과 관광 진흥 등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한일포토콘테스트’의 운영에 2022년부터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주와 일본은 역사적∙지리적 이유로 인적교류,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연이 깊고, 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홈페이지 및 SNS 등에서 이러한 특별한 관계에 대해서 알려 왔습니다. ‛한일포토콘테스트’가 제주와 일본의 특별한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를 한번 더욱 발전시키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제주는 일본의 많은 지방자치단체와 자매도시∙우호도시 교류 등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이번 포토콘테스트를 통해 관련 지자체와 협력하며, 코로나19 사태로 일부 정체된 지자체 교류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합니다.
[과거 수상작품 소개]

제8회 한일포토콘테스트 시즈오카현(静岡県)상 <만선의 꿈> By LIM KYUDONG

제8회 한일포토콘테스트 아오모리현(青森県)상 <평화로운 고(古)성에 내린 순백의 겨울> By NOH SUNGKYUNG

제5회 한일포토콘테스트 시즈오카현(静岡県)상 <거짓말 같았던 후지산> By JUNG KISOO

<제7회 한일포토콘테스트 아오모리현(青森県)상 <계절의 경계> By EUM Jeongoh
제주와 자매도시 관계 등을 체결한 일본 지방자치단체 소개
제주는 일본의 많은 지방자치단체와 자매∙우호도시 관계 교류 등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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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시즈오카현(静岡県): 2000년 11월 14일 우호협력도시 관계 체결




일본 주부(中部) 지방에서 태평양과 접하고 있는 시즈오카현은 2000년에 제주도와 우호협력도시가 되었습니다.
시즈오카현은 녹차의 명산지이자 일본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인 후지산(富士山)이 자리잡고 있는 매력적인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고, 스즈키, 야마하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산업적인 면모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즈 반도(伊豆半島)는 와사비가 특산품으로 알려져 있고, 일본에서 손꼽히는 온천 휴양지인 아타미 온천(熱海温泉)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인기 예능 방송에 나왔던 슈젠지 온천(修善寺温泉)은 한국 분들에게도 친숙한 지명입니다.
(사진제공 : 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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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tagram] 제주 녹차밭
∙ [Instagram] 헬로키티건담
∙ [Instagram] 시즈오카현(静岡県)⠀~ 제주도 우호협력도시 ~
∙ [Instagram] 붉게 물든 제주 ~ 제주들불축제 ~
<외부 링크>
∙ 시즈오카현 공식 관광 사이트
∙ 시즈오카현 공식 블로그
∙ [Instagram]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
∙ 시즈오카현 가이드북(PDF)
∙ 제주의 국제교류 우호교류지역:시즈오카현(제주도청HP)
■아오모리현(青森県) : 2011년 12월 7일 우호교류 관계 체결. 2016년 8월 8일 자매도시 관계 체결




2011년 우호교류협정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제주도와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아오모리현(青森県)은 일본 혼슈(本州) 최북단에 자리한 맛 좋은 ‘사과의 고장’으로 유명합니다. 아오모리에는 세계자연유산 시라카미산지(白神山地)가 있는데, 제주도와 아오모리는 세계자연유산 보유 지역이라는 공통점도 있어 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도호쿠 지방 특유의 수빙(樹氷) 현상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겨울철 날씨는 혹독하지만, 봄이 되면 히로사키(弘前) 공원에 벚꽃이 만발하여 수많은 상춘객들로 붐빈답니다.⠀
곧 다가올 여름에는 아오모리현의 여러 지역에서 ‘네부타 축제(ねぶた祭り)’가 개최됩니다. 나무 틀에 종이를 씌워서 만든 거대한 네부타 등불의 박력 넘치는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매년 8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사진제공:아오모리현 관광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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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tagram] 아오모리현(青森県)⠀~ 제주도 자매도시 ~
∙ [Instagram] 아오모리현의 자매도시 협정 체결5주년 ~ 네부타마츠리 소개
∙ [Instagram] 히로사키 사쿠라 마츠리 (弘前さくらまつり)
<외부 링크>
∙ 아오모리현 소개(아오모리현HP)
∙ 북도호쿠3현・홋카이도 서울사무소
∙ 제주의 국제교류 자매결연도시:아오모리현(제주도청HP)
∙ 일본 아오모리를 만나다/한라일보-日 토오일보 기사교류
∙ あおもり×済州 お国自慢(아오모리×제주)(東奥日報社HP) (토오일보HP/일본어)
∙ 済州と青森 交流物語の始まり(東奥日報社 PDF)(토오일보HP/일본어)
■홋카이도(北海道) : 2016년 1월 12일 우호협력도시 관계 체결.




2016년에 제주도의 우호협력도시가 된 홋카이도는 일본 최북단 지역이자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지자체로 세계자연유산인 시레토코 국립공원(知床国立公園)이 있는 곳입니다.
도청 소재지이자 최대 도시인 삿포로시(札幌市)는 겨울마다 세계적인 눈 축제가 개최되고 삿포로 맥주와 양고기(징기스칸), 수프카레가 명물입니다. 또 제2의 도시 아사히카와시(旭川市)는 동물의 생태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한 아사히야마 동물원(旭山動物園)이 유명하며 항구 도시인 하코다테시(函館市)는 아름다운 야경으로 손꼽힙니다.
정취 넘치는 오타루시(小樽市)의 운하와 맛있는 디저트, 여름에는 라벤더가 만발하는 후라노시(富良野市), 온천으로 유명한 노보리베쓰시(登別市)등 홋카이도는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사진제공:공익사단법인홋카이도관광진흥기구. 하코다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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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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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和歌山県和歌山市) : 1987년 11월 12일 국제자매결연도시 관계 체결.




와카야마현(和歌山県)은 일본에서 손꼽히는 감귤 생산지라는 점에서 제주도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와카야마현의 현청 소재지인 와카야마시는 예부터 지역의 행정·정치의 중심지였고, 1987년부터 제주시와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시내에는 벚꽃 명소이자 와카야마시의 상징인 와카야마성과 참치 해체 쇼로 유명한 구로시오 시장(黒潮市場) 등 볼거리가 가득하며 돈코쓰 쇼유 라멘(豚骨醬油ラーメン)인 와카야마 라멘 등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또한 시내를 오가는 도미 전차(메데타이 덴샤, めでたいでんしゃ)등 독특한 열차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랍니다.
(사진제공:와카야마시, Nankai EIectric Railway Co.,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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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tagram] 와카야마시(和歌山市) ~ 제주시 자매도시 ~
■효고현 산다시(兵庫県三田市) : 1997년 7월 31일 국제자매결연도시 관계 체결.(체결 당시, 북제주군)




제주시의 자매도시인 산다시는 효고현(兵庫県)의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고, 고베(神戸)나 오사카(大阪) 등 인근 대도시에서 접근도 편리하며 역사적인 풍경과 아름다운 자연, 공원 등이 매력적인 지역입니다. 1997년 제주시와 자매도시 협정을 맺은 이후로 청소년 미술교류 외에도 ‘제주 국제 관광 마라톤 축제’와 ‘산다 국제 마스터스 마라톤 대회(三田国際マスターズマラソン)’에 서로 참가하며 친선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산다시는 대도시 인근에 위치하면서도 풍요로운 자연의 혜택을 받은 곳입니다. 꽃이 아름다운 것으로도 유명한데, 특히 산다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무코가와(武庫川) 강변에는 25km, 4000그루의 벚나무 가로수길인 ‘무코가와 사쿠라 즈츠미 회랑(武庫川桜づつみ回廊)’이 있고, 그리고 1억 송이의 꽃잔디가 마치 융단처럼 펼쳐진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하나노주탄(花のじゅうたん)이 유명합니다. ‘바람의 조각가’로 알려진 신구 스스무(新宮晋) 씨의 대표적인 조각 작품 12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야외 미술관,‘바람의 박물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사진제공:산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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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와 일본 관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앞으로 이어갈 하루~2021년 10월 10일에 있었던 두 가지 일을 소개합니다!
∙ [Instagram] 효고현 산다시(三田市) ~ 제주시 자매도시 ~
∙ [Instagram] 【총영사의 제주살이】⠀~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참석
<외부 링크>
∙ 韓国・済州市との交流のあゆみ(한국・제주시와의 교류의 발자취) (산다시HP/일본어)
■오이타현 벳푸시(大分県別府市) : 2003년 1월 17일 국제우호협력도시 관계 체결.




2003년부터 제주시와 우호도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오이타현(大分県)벳푸시는 일본 국내에서도 유명한 ‘온천의 도시’입니다.
벳푸 온천은 온천 마을 8곳을 통칭하여 일명 ‘벳푸핫토(別府八湯)’라 하는데, 이곳에 약 2,300개의 원천이 있으며 100곳이 넘는 온천탕이 자리합니다.
그중에서도 간나와 온천(鉄輪温泉)과 가메가와 온천(亀川温泉)에서는 가스, 증기, 진흙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7개의 ‘지옥’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을 돌아보는 지옥 순례(지고쿠메구리, 地獄めぐり)는 벳푸의 가장 유명한 관광 코스이기도 합니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관련기사>
∙ [칼럼] 제주는 ‘온천’도 일본과의 인연이 있음!~많지는 않지만 반짝이는 매력이 넘치는 제주의 3개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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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들블축제~들불 놓기 문화로 본 제주와 일본의 인연
∙ 일출랜드~일본과의 지방교류를 견인해 온 분의 제주 동부 관광시설
∙ [Instagram] 벳푸시(別府市) ~ 제주시 우호도시 ~⠀
∙ [Instagram] 붉게 물든 제주 ~ 제주들불축제 ~
■도쿄도 아라카와구(東京都荒川区) : 2006년 2월 17일 국제우호협력도시 관계 체결.




도쿄도 23구 중 하나로 스미다가와(隅田川)강을 끼고 있는 아라카와구(荒川区)는 2006년에 제주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미카와시마역(三河島駅) 주변에 코리아타운이 크게 조성되어 있는데, 제주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재일제주인 분들이 많이 살고 계십니다. 제주시가 우호의 상징으로 아라카와구에 선물한 약 2m 높이의 돌하르방 2개를 구청 인근의 아라카와공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라카와구에는 도쿄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노면전차 도덴(都電) 아라카와선이 운행합니다. 선로 주변으로는 미노와(三ノ輪) 상점가와 2022년 4월에 리뉴얼 오픈한 아라카와 유원지(あらかわ遊園)가 있습니다.
(사진제공:아라카와구, TCVB)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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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재일제주인을 통해서 보는 제주와 일본 관계의 역사
∙ [Instagram] 도쿄도 아라카와구(荒川区) ~ 제주시 우호도시 ~
<외부 링크>
∙ 해외교류도시 제주시(아라카와구HP/일본어)
서귀포시
■와카야마현 기노카와시(和歌山県紀の川市) : 1987년 2월 20일 자매도시 관계 체결.(체결 당시, 남제주군. 기노카와시는 那賀郡)




와카야마현(和歌山県) 기노카와시는 1965년에 제주도에 감귤 묘목 35만 그루를 기증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도 묘목 기증과 기술 지도를 위해서 제주도를 방문하는 등 교류를 이어오다 2007년부터 서귀포시와 자매도시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공무원의 상호 파견이나 학생 상호 방문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기노카와시는 ‘과일의 왕국’이라고 불릴 만큼 복숭아, 딸기, 감, 무화과, 키위 등 과일이 풍성하게 나는데, 특히 고품질 브랜드 복숭아인 ‘아라카와 복숭아(あら川の桃)’와 일본 제일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감귤 품종인 ‘핫사쿠(八朔)’, 속이 검은 감 품종으로 진한 단맛이 인기인 기노카와 감(紀の川柿)’이 유명합니다.
또 기노카와시를 지나는 와카야마 전철의 종점 기시역(貴志駅)은 고양이 역장‘니타마(ニタマ)’가 승객들을 맞이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사진제공:와카야마전철, 기노카와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관련기사>
∙ 감귤박물관~제주를 대표하는 농작물로 보는 일본과의 교류의 역사
∙ 【칼럼】이바라키현 가시마시의 초등학생에 의한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한국 대표팀 응원으로 이어진 서귀포시와의 자매도시 관계~서귀포에는 ‘한일 우호 친선 매화공원’도 있습니다!
∙ [Instagram] 기노카와시(紀の川市) ~ 서귀포시 자매도시 ~
■사가현 가라쓰시(佐賀県唐津市) : 1994년 9월 14일 자매도시 관계 체결




1994년에 서귀포시와 자매도시를 맺은 사가현(佐賀県)의 가라쓰시는 예부터 한반도와 많은 교류가 있었습니다.
조선 도공의 기술 도입으로 발전한 가라쓰야키(唐津焼) 도자기는 가라쓰의 대표적인 전통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가라쓰시에서는 매년 11월 2일~4일 가을의 결실에 감사 드리는 축제로 알려진 ‘가라쓰 군치(唐津くんち)’가 개최됩니다. 사자, 용, 도미, 투구 모양 등으로 장식한 거대한 수레를 주민들이 구호에 맞춰 끌면서 성을 중심으로 조성된 옛 마을 곳곳을 누비는 행사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사진제공:가라쓰관광협회)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관련기사>
∙ 제주 먹거리 vol.3 한치~제주의 여름 대표 먹거리와 사가현 가라쓰시의 명물 '요부코 오징어'와의 깊은 인연
∙ 【칼럼】이바라키현 가시마시의 초등학생에 의한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한국 대표팀 응원으로 이어진 서귀포시와의 자매도시 관계~서귀포에는 ‘한일 우호 친선 매화공원’도 있습니다!
∙ [Instagram] 가라쓰시(唐津市) ~ 서귀포시 자매도시 ~
■이바라키현 가시마시(茨城県鹿嶋市) : 2003년 11월 26일 자매도시 관계 체결.




2002한일 월드컵 개최 도시였던 서귀포시와 이바라키현(茨城県)의 가시마시는 2003년 자매도시 협정을 맺고 청소년 홈스테이와 스포츠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도쿄올림픽 당시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한국 축구팀의 경기가 있었을 때 가시마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서귀포시 여러분을 대신해 응원한다’며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이 보도되어 끈끈한 교류 관계가 높이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가시마시의 대표 명소로는 가시마신궁(鹿島神宮)을 꼽을 수 있는데요, 가시마신궁은 기원전 660년에 창사(創祀)되었다고 전해지는 유서 깊은 신궁입니다. 신궁의 경내에는 사슴이 살고 있는 시카엔(鹿園)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신을 모시는 사자로 여겨지는 사슴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며, 직접 사슴에게 먹이를 줄 수도 있습니다.
(사진제공:가시마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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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tagram] 이바라키현 가시마시(鹿嶋市) ~ 서귀포시 자매도시 ~
∙ [Instagram] 가시마시의 초등학생이 보내준 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