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확대합니다! 제주와 일본의 고등학생의 교류~삼성여자고등학교와 하코다테 시라유리가쿠엔(函館白百合学園) 고등학교
2022/1/19
‘제주와 일본의 깊은 인연’은 2020년 4월부터 2022년 7월까지, 2년 4개월 동안 제주에서 근무한 이세끼 요시야스 전 총영사가 제주의 다양한 장소와 많은 분들을 직접 만나며, 제주도민 여러분의 도움으로 연재 기사로 정리한 것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지속되어 온 제주와 일본의 깊은 관계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와 일본의 깊은 인연’의 기사 내용은 연재 당시의 것으로, 일부 내용은 현재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제주와 일본의 깊은 인연’의 기사 내용은 연재 당시의 것으로, 일부 내용은 현재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2021년 11월 20일, 서귀포시의 삼성여자고등학교와, 홋카이도(北海道)의 하코다테 시라유리가쿠엔(函館白百合学園) 고등학교와의 첫 온라인 교류가 이뤄졌습니다. 삼성여고는 2학년의 제2외국어 수업으로 절반 정도의 학생들이 일본어를 택해왔으며, 과외활동으로 일본문화 동아리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코다테 시라유리가쿠엔 고교에서도 종합진학코스 캐리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3학년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국제화 교과 특성화 학교로 지정된 삼성여고로부터 일본의 고등학교와 교류를 하고 싶다는 연락을 계기로, 당관이 제주도와 자매도시 등 교류관계가 있는 일본 지방자치단체에 문의한 결과, 제주도와 우호협력도시 관계인 홋카이도의 하코다테 시라유리가쿠엔 고교가 관심을 표해줬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온라인 교류가 실현되었습니다.
두 학교 모두 앞으로도 온라인 교류를 지속할 의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관으로서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두 학교와 학생들을 잇는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다면 대단히 기쁜 일이며, 두 학교의 교류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기대하면서 지켜보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제주와 일본의 청소년 간 교류가 더욱 펼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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