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의 관광시설 ‘일출랜드’ 방문

2020/8/4


 이세끼 요시야스 총영사는 주말을 이용해 제주 동부 성산에 위치한 관광시설인 일출랜드를 방문해 창업자이신 강재업 회장님을 예방했습니다.
 

강재업 일출랜드 회장님과 일본과의 관계

 1941년생인 강재업 회장님은 제주에서 버스 운송 사업과 관광시설을 경영하면서, 범죄피해자 지원활동 등 폭넓은 사회활동도 해 오셨습니다. 제주와 일본 지역간 교류에서도 제주도한일친선협회 회장으로 재임하시는 등 오랫동안 제주와 일본 각 지역간 민간 차원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습니다. 제주시와 와카야마(和歌山)시 간 자매도시 관계 체결(1987년)에 큰 역할을 맡으셨고, 그 외에 벳푸(別府)시, 아타미(熱海)시, 시모노세키(下関)시, 아라카와(荒川)구 등과의 교류 확대에도 견인차 역할을 해 오셨습니다.
 

조상대대로 살아 온 고향에 일출랜드 설립

 인사를 드리고 난 후, 강회장님은 조상 대대로 살아 온 고향에서 손수 일군 일출랜드를 직접 안내해 주셨습니다. 일출랜드는 7만 평의 광활한 부지 안에 용암동굴인 '미천굴'을 비롯하여, 여름의 수국, 겨울의 동백 등 계절의 꽃들이 만발하는 정원, 도자기와 염색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아트센터, 선인장 온실, 제주 전통 초가집, 천연기념물인 진돗개와 크고 작은 동물들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강회장님에 따르면 이렇게 넓은 땅이었지만, 원래 있던 나무가 다섯 그루밖에 되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오랜 세월 지금과 같은 훌륭한 정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기울이신 노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이곳도 현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광객이 감소하였다고 합니다만, 언젠가 코로나 이전의 어느 주말처럼 일본을 포함한 각지의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날이 하루 빨리 돌아오기를 기원해 마지않습니다.
 

일출랜드 시찰 사진


△동굴 안은 연중 15℃로 일정하여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합니다.


△동굴 안은 연중 15℃로 일정하여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