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일본과의 관계 형성에 있어서 일등공신, 이번에 회장직에서 퇴임하시는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겸 제주도한일친선협회 회장님 예방
2021/4/20
‘제주와 일본의 깊은 인연’은 2020년 4월부터 2022년 7월까지, 2년 4개월 동안 제주에서 근무한 이세끼 요시야스 전 총영사가 제주의 다양한 장소와 많은 분들을 직접 만나며, 제주도민 여러분의 도움으로 연재 기사로 정리한 것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지속되어 온 제주와 일본의 깊은 관계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와 일본의 깊은 인연’의 기사 내용은 연재 당시의 것으로, 일부 내용은 현재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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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끼 요시야스 총영사는 제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그 동안 2선 연임하여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번에 퇴임하시게 된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겸 제주도한일친선협회 회장님을 예방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해서 위로하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김대형 회장님께는 우리 일본총영사관의 각종 문화 행사 및 교류 행사의 공동 개최를 포함해서, 제주에서 우리 총영사관이 가장 많은 신세를 지고 있고 아주 큰 도움도 받고 있습니다.
회장님께서는 늘 한결 같은 모습으로 끈끈한 의리를 중시하시는 온유한 성품을 지니고 계십니다. 그러한 성품으로 요트동호인들과 함께 창립하신 제주도요트협회 회장으로서 1988년에는 규슈가이요한소(九州外洋帆走)협회∙나가사키(長崎)요트클럽 등과 함께 제주와 나가사키간 요트레이스대회를 처음으로 성사시켰습니다. 또한 제주청년회의소 회장으로서도 와카야마(和歌山)현 나가(那賀)청년회의소와의 자매결연을 더욱 발전시키는데 남다른 노력을 하셨습니다. 이러한 젊은 시절의 활동을 통해서 일본과의 교류를 더한층 촉진시켜야 할 필요성을 통감하게 되어 제주도한일친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면서 2005년에는 오이타(大分)현 벳푸(別府)시 일한친선협회와 2010년에는 시즈오카(静岡)현 아타미(熱海)시 일한친선협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함에 있어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셨고, 2009년부터는 제주도한일친선협회 수석부회장으로, 그리고 2015년부터는 회장으로서 일본과의 우호친선 및 교류확대에 전력을 다해 오셨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는 일본을 방문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만, 김대형 회장님께서는 회장직을 수행하기 시작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아오모리(青森)현, 아타미시, 후쿠오카(福岡)현, 오키나와(沖縄)현 등을 회원들과 함께 방문하여 일본 각지의 상공회의소 및 일한친선협회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등 민간레벨의 인적 교류를 몸소 실천하신 장본인이셨습니다.
김대형 회장님께서는 이제 임기가 끝나서 비록 회장직에서는 물러나시지만, 앞으로도 제주도한일친선협회와 경영하시는 신문사 활동을 통해서, 상호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우리 총영사관의 노력에 많은 지도, 편달과 함께 지원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제주상공회의소 방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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