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일본어가 정규과목! ‘일도초등학교’ 방문

2020/7/27


 이세끼 요시야스 총영사는 일도초등학교를 방문, 4학년 일본어 수업을 참관하였습니다.

제주의 일도초등학교에서의 일본어 수업은?

  일도초등학교는 한국 내 모든 초등학교 중 유일하게 정규과목으로 일본어를 채택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현재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어린이 약 11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교측으로부터는 학교 교육과정 상 영어 수업은 1주일에 두 번씩 진행하고 있는데, 일본어 수업은 1주일에 한번씩만 가능해서 아무래도 한계가 있어 고민이 된다는 설명도 있었지만, 실제로 수업을 참관해 보니,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즐거운 분위기.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는 선생님의 능숙한 수업 진행으로, 어린이들도 활기가 넘치고 즐기면서 수업에 임하고 있었습니다.

 교재도 일본의 계절마다의 생활습관이나 각 지방의 행사를 소개하는 형태로, 어린이들로부터 자연스럽게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었습니다.

 특히 놀랐던 것은 어린이들이 구사하는 일본어가 너무나 자연스럽다는 것이었는데, 일본어 특유의 억양이나 많은 한국 분들이 어려워하는 발음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월 ○일"을 일본어로 말한다는 것은 은근히 어려울 수 있는데, 과감히 도전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도초등학교 관계자 여러분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많은 노력에 경의를 표하면서, 이러한 일본어 수업이 다른 초등학교로도 더욱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일도초등학교 시찰 사진


△고종희 교장선생님과 면담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