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가쯔토시(武田克利) 총영사 갑진년 신년사

2024/1/1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제주의 여러분께서 많은 도움을 주신 덕분에 재작년 여름에 부임한 이후, 제주에서 두 번째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정체되었던 일본과 한국 간의 인적 왕래가 비약적으로 증가해, 일본과 제주의 교류 활성화도 실감할 수 있는 한 해였습니다. 지자체 교류, 청소년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사업이 실시되었고, 제주에서 대규모 국제회의도 다수 개최되었습니다. 또한 오사카와 제주를 잇는 직항편과 일본을 출발해 제주에 기항하는 대형 크루즈선 등으로 일본과 제주를 왕래하는 분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갑진년 용의 해를 맞이해, 총영사관 일동은 하늘을 향해 힘차게 승천하는 용과 같이 일본과 제주의 관계를 더욱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제주에 거주하시는 일본인 여러분과 제주를 방문하시는 일본인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새해 인사를 갈음합니다.
올해도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2024년 1월
주제주일본국총영사
다케다 가쯔토시(武田克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