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가쯔토시(武田克利) 총영사 인사

2022/8/9
이번에 주제주일본국총영사로 취임한 다케다 가쯔토시(武田克利)입니다. 취임에 맞춰 여러분께 인사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1991년 외무성에 입성한 후, 주한일본대사관 근무를 포함해 그동안 한국과 관련된 여러 업무에 종사해 왔습니다. 제주에서의 근무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제주에 거주하시는 일본인 여러분, 그리고 제주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총영사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주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한국 내에서 특히 일본과 많은 접점을 가지고 온 지역으로, 인적, 경제적, 문화적 측면 등에서도 일본과 깊은 교류가 이어져 왔습니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일본과 제주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앞으로도 폭넓은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현재 일한 관계는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저 자신이 그동안 다양한 입장에서 한국과 관계를 맺어온 경험을 살리면서, 제주에 거주하시는 일본인 여러분과 제주를 찾는 일본인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일본과 제주의 관계 발전을 위해 총영사관 관원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여러분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2022년8월
주제주일본국총영사
다케다 가쯔토시(武田克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