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 요오이치(池田洋一) 총영사 신년사(2026년)

2026/1/1
이케다 총영사 신년인사 사진

근하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년 4월에 제주에 부임해 첫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부임 후 그동안 제주 분들과 다방면으로 이야기를 나눴고, 여러분 덕분에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는 일한 국교정상화 60주년이라는 기념할 만한 해로 서울에서 개최된 기념 리셉션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고, 도쿄에서 개최된 기념 리셉션에는 이시바(石破) 총리가 참석했습니다. 그 후에도 8월에는 도쿄, 9월에는 부산, 10월에는 다카이치(高市) 총리가 취임한 후 경주에서 일한 정상회담이 열리는 등 60주년에 걸맞게 양국 관계가 긴밀히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실감되는 한 해였습니다.

총영사관도 6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먼저 일본에서 성우·아티스트·배우로 활약하고, 한국에서도 인기가 있는 히라노 아야(平野綾) 씨의 첫 제주공연이 개최된 것이 매우 상징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주의 행정기관, 기업, 관련 단체와 함께 개최한 ‘제주·일본 콘텐츠 어워드’를 시작으로 제주대학교 강연과 이케바나(生け花) 워크숍을 진행하는 ‘JEJU JAPAN WEEK’를 개최했고, 감사하게도 모든 행사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 대회’에 대해서도 참가한 학생의 노력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각 행사에 대해 지원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일한 국교정상화 60주년이었던 지난해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와 아오모리현(青森県)이 자매도시가 된 지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이를 계기로 제주도와 일본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원하며, 총영사관도 말의 해인 올해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말처럼 달리며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제주에 거주하시는 일본인 여러분과 제주를 방문하시는 일본인 관광객 여러분이 안전하게 체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그리고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1월
주제주일본국총영사
이케다 요오이치(池田洋一)

이케다 요오이치 총영사 부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