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ESYS2023 제주청년방일단(고등학생) 참가자 후기

JENESYS2023 제주청년방일단(고등학생)은 2024년 2월 20일(화)부터 28일(목)까지 8박 9일 일정으로일본의 도쿄(東京)와 오사카(大阪), 고치(高知)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방일단 일행은 도쿄에 있는 외무성을 방문해 최근 양국 관계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신오쿠보역(新小久保駅)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다가 목숨을 잃은 이수현 씨를 추모하고 그의 희생 정신을 기리는 필드워크를 진행했습니다. 고치에서는 해양 플라스틱 문제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실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현지 고등학교를 방문해 동 세대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중지되었던 홈스테이를 경험하며 일본의 가정 문화도 깊이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일본과 한국의 청소년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어, 상호 이해 촉진과 제주를 비롯한 양국의 관계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참가자 후기(일부 발췌)

　　　　　
 
○JENESYS2022 제주청년방일단 참가는 나의 인생에 있어 뜻깊고 가치 있는 경험이었고, 큰 전환점이되었다.
○일본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푸드로스와 환경문제에 대해 새로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양한 강의와 SDGs 달성을 위한 일본의 노력을 접하고, 내 주변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MOTTAINAI(아깝다는 의미) 운동의 실천 사례에 대한 강의와 농장 시찰에서 버려지고 낭비되는 음식을 활용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체험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참가를 계기로 일본어를 더욱 열심히 공부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어능력시험(JLPT) 도전과 일본 유학이라는 목표가 생겼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일본 그리고 한일 관계에 관심을 가져, 지금보다 더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내가 몰랐던 일본의 다양한 매력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일본인 친구와의 교류에서 서로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재난과 재해에 대비하고 있는 일본의 모습에서 방재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일본의 건축 양식이 동양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면서도 특유의 정취와 색감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JENESYS2022 제주청년방일단 참가를 통해 평범한 자유 여행으로는 느끼지 못했을 귀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