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ESYS2023 제주청년방일단(대학생) 참가자 후기

2024/8/30
JENESYS2023 제주청년방일단(대학생)은 2024년 2월 20일(화)부터 28일(목)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일본의 도쿄(東京), 오사카(大阪), 미야기(宮城), 와카야마(和歌山)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방일단 일행은 도쿄에 있는 외무성을 방문해 최근 양국 관계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신오쿠보역(新小久保駅)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다가 목숨을 잃은 이수현 씨를 추모하고 그의 희생 정신을 기리는 필드워크를 진행했습니다. 미야기에서는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의 부흥 상황을 시찰하고 도호쿠복지대학(東北福祉大学)대학생들과 양국의 공통 과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고, 오사카에서는 일본의 최신 친환경 기술과 내진 설계가 기술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와카야마현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실천 사례와 저출생·고령화·지역소멸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중지되었던 홈스테이를 경험하며 일본의 가정 문화도 깊이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일본과 한국의 청소년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어, 상호 이해 촉진과 제주를 비롯한 양국의 관계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참가자 후기(일부 발췌)

  



○JENESYS2023 참가로 한국과 일본의 공통 과제인 저출생, 고령화 등의 문제에 대해 동세대 교류와 지방 소도시 방문 등으로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국과 일본의 공통 과제에 대해 실감했고, 해결해 나가는 일본의 노력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을 방문해, 지역의 대학생들이 어떻게 재해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지 배우게 되었고, 그들의 활동에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일본의 SDGs 실천을 위한 기업과 지역 등의 노력에 대해 배우며, 미래 세대를 위해 내 주변에서부터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웃국가로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더욱 화합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한국과 일본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해 청년들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의 매력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가 발견한 일본의 숨은 매력을 찾아 열심히 알리고 싶다.
○일본의 지방과 소도시의 다양한 매력을 알게 되었고, 내가 알게 된 일본의 새로운 매력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일본의 전통 가옥, 사찰, 작은 마을의 문화 등 전통을 잘 간직하고, 보존하는 나라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JENESYS2023에서 만난 제주청년방일단 단원들은 물론 홈스테이 가족, 도호쿠복지대학 친구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
○앞으로 JENESYS 프로그램 경험자로서 SNS 등을 통해 이 사업의 취지와 참여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