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ESYS2022 제주청년방일단(대학생) 참가자 후기

2023/3/27
JENESYS2022 제주청년방일단(대학생)은 2023년 1월 13일(금)부터 19(목)까지의 일정으로 도쿄(東京)와 이와테(岩手), 미야기(宮城) 지역을 방문하여,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의 부흥 상황을 시찰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양국 관계에 관한 외무성 강의, 호세이(法政)대학생들과 교류 등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참가자들이 이번 방문의 성과를 SNS 등으로 알리고 있는 내용을 소개합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단된 이후, 3년만에 재개되었습니다. 앞으로 미래 세대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이해 촉진과 제주를 비롯한 한국과 일본의 관계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JENESYS2022 제주청년방일단(대학생) 영상

#1 https://www.youtube.com/watch?v=SgGAnbRuong
#2 https://www.youtube.com/watch?v=kj_PMS8cfQI
#3 https://www.youtube.com/watch?v=eivGPwEFIPI&list=PLTEc_TnAUZ_K7SQosfUZtn3V60u0yWL4i&index=3
 

●참가자 후기(일부 발췌)

  

○JENESYS2022 제주청년방일단 참가를 통해 기존에 알고 있던 일본의 매력에 더해 새로운 일본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JENESYS 프로그램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것도 있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임해, 소중한 추억과 함께 일본 문화에 대한 막연한 호감을 넘어, 일본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처음에는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으로도 알려진 ‘센다이’를 방문하는 것을 듣고 망설였다. 하지만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직접 피해자 분들의 설명을 듣고 난 후, 지금은 오히려 그곳에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센다이의 부흥 상황과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를 기억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에 감동했다.
○한일 양국에서 재난을 기억하는 방식의 차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졸업 논문 주제로 다뤄볼계획이다.
○건축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이와테 쓰나미 메모리얼 뮤지엄’의 건축가와 건축적인 의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일본에서 만난 호세이대학 친구와 편지를 주고 받으며, 서로의 언어를 공부하게 되었다.
○호세이대학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본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교류했던 호세이대학 친구가 제주를 찾아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맛본 다양한 일본 음식이 기억에 남고, 주위 친구들에게 알리고 싶다.
○처음 타 본 신칸센 열차 안에서 먹었던 에키벤 도시락과, 노천 온천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이번 참가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일본어를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어, JLPT 시험을 준비할 계획이고, 일본으로 개인 여행과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려고 한다
○취미로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으로 이번 참가를 계기로 일본의 취미 사진 작가 7명과 일본에서 사진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매일 아침 숙소를 출발할 때 직원들이 손을 흔들며 배웅해 주고, 마지막 날에는 현수막까지 들고 환송해 주셔서 감동했고, 일본인의 따뜻한 배려와 친절함이 느껴졌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양국 관계를 주제로 한 외무성 강의를 듣고, 앞으로의 양국 관계에 대해 다시한번 깊이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JENESYS 프로그램 경험자로서 후배들에게 SNS 등을 통해 나의 경험과 참여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