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 대회」 개최 결과 안내

2021/11/15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제주특별자치도한일친선협회와 오이타현 해외교육지원기구와 공동으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하여 무관중으로 진행하였고, 방역조치(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검사 등)을 실시하며, 관계자도 최소한만 참석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이번 대회는, 일본어를 학습하는 고교생들의 학습 의욕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입니다. 총영사관에서는 작년에도, 코로나19라는 상황에서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앞으로의 제주와 일본의 관계에 있어서 제주 청소년들의 역할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중단없이 대회를 진행하였고, 올해도 동일한 마음가짐으로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세끼 요시야스(井関 至康) 주제주일본국총영사는 개회사를 통해 고교생 일본어말하기 대회 경험을 통해, 여러분들의 장래에 어떠한 형태로든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총영사 본인 또한 고등학교 입학 후, 외삼촌이 주신 용돈으로 한국에 여행을 갔던 경험이 계기가 되어, 한국어도 배우게 되었고, 또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이번 대회가 일본과 일본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더욱더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날 본선 대회에는 1차 예선 심사를 통과한 14명의 고교생이 참가, 심사가 어려울 만큼 수준 높은 일본어 실력으로 준비한 원고를 발표하였습니다.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1명), 특별상(2명)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졌고, 수상자를 포함한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이 수여되었습니다.
 
 이번 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상내역 성명 학교명 한국어 주제
최우수상 황*경 제주외국어고등학교 될 때까지 하면 뭐든 할 수 있다.
우수상 현*아 제주외국어고등학교 꿈의 시작
장려상 김*현 중앙여자고등학교 목소리로 마음을 전하는 성우
특별상 양*진 중앙여자고등학교 일본의 목욕문화를 통해 알게 된 것
특별상 성*남 한림공업고등학교 일본어를 시작하게 된 이유